`2013 제13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가 서울대 학생 벤처네트워크 주관으로 다음달 24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대회는 `창업하는 친구와의 만남, 실리콘밸리에서 한판 승부`를 모토로 국내외 창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수상 팀은 스탠퍼드와 프린스턴 주관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E-부트캠프(국제 기업가 정신 콘퍼런스) 진출권을 확보해 국제적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E-부트캠프는 세계 56개국 창업가가 모여 4일 동안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권위 있는 콘퍼런스다. 미국 외 국적을 가진 창업인 중에서는 오직 30명에게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참신하고 발전성있는 사업아이템을 가진 대한민국의 대학교(원) 재학·휴학생이라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기간은 12월 24일~1월 4일까지로 대회 홈페이지(www.studentventure.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상 팀은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선정된다. 13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는 1등 엔씨소프트 대상(800만원 상당 + E-부트캠프 진출권)을 포함해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