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22일 낮 12시부터 LG전자 옵티머스G 번들 이어폰 `지어폰`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의 공식명칭은 `LG전자 옵티머스G 쿼드비트 이어폰`으로 일명 `지어폰`이라 불린다.
제품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용 번들 이어폰이다. 단말기가 출시되기 전부터 음향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은 상품이란 평을 받았다. 제품 판매가는 1만8000원으로 한정수량 3만3000개를 판매한다. 배송비는 무료며 모바일11번가 앱으로 구매하면 11%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장혜진 11번가 컴퓨터팀 휴대폰담당 매니저는 “번들용 이어폰 중 최고의 품질로 LG서비스센터를 통한 주문 폭주로 판매가 중지됐던 제품”이라며 “폼 팁을 교체할 경우 더 나은 음질을 구현해 DIY용 폼 팁 제품까지도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