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디지털 영상가전 온라인 박람회` 오픈

현대H몰, `디지털 영상가전 온라인 박람회` 오픈

현대H몰이 올 연말 종료되는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대비해 `디지털 영상가전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삼성전자·LG·소니 등 전문 제조사의 보급형 디지털TV 모델과 디지털 방송수신 안테나, 스마트TV 업그레이더 등 주변기기를 한데 모았다.

회사는 21일부터 열리는 `디지털 영상가전 온라인 박람회`에서 LG 보급형 32인치 HD급 LED TV를 기존가보다 12만원 인하된 55만원대에 선보인다. 삼성 40인치 풀lHD급 LED TV는 13만할인된 85만원대에, 소니 40인치 풀HD급 3D TV는 기존가 대비 50만원 인하된 109만원에 판매한다. 국내외 중견브랜드 TV도 준비했다. 하이얼 22인치 풀HD급 TV는 25만9000원, 방통위 인증 보급형 디지털TV 제조사인 위큐브 TV도 최대 2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회사는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주변기기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디지털TV를 스마트TV로 업그레이드해주는 `LG 스마트TV 업그레이더`와 `다음TV`를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디지털 방송 시청이 가능한 `필립스 HDTV 안테나`, `SKY 고감도 안테나`도 준비했다.

황수진 현대홈쇼핑 e-가용팀 MD(상품기획자)는 “합리적 가격의 보급형TV 제품부터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춘 가전 전문 브랜드 제품까지 엄선했다”며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앞두고 아직까지 디지털TV를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절호의 쇼핑 기회”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