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현정훈)는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학회(RSNA)2012에 참가해 박막트랜지스터(TFT)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엑스마루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RSNA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메디컬 방사선 학회로 매년 6만 여명이 방문한다. 레이언스는 올해로 3번째 참가한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주는 장치다. 엑스레이 진단기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돼 핵심 부품으로 부상했다.
레이언스가 공개한 엑스마루 시리즈는 고해상도 영상품질로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필름장비·CR(Computed Radiography)장비를 손쉽게 DR(Digital Radiography)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2초 내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현정훈 레이언스 사장은 “RSNA 전시회를 기회로 레이언스를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