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2 중견기업 키우기 발대식`을 열어 대상 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공장자동화시스템업체인 아토스를 비롯해 스톨베르그&삼일, 광우티앤씨, 프러스상사, 달성, 태성정밀, 바이널, UMT, 중앙산기, 코스테크다. 협력센터는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이들 기업의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또 경영시스템, 마케팅, 생산기술 등 향후 5년간 경영 자문에 나선다.
협력센터는 지난해 처음 선정한 코아옵틱스 등 10곳을 중간 점검한 결과, 1년간 평균 매출은 17.5%, 종업원 수는 27.3% 늘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키우기는 매출 100억원 안팎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5년간 종합경영진단, 경영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매출 3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처음 도입했다.
【표】2012 중견기업 키우기` 대상기업 (단위:억원, 명, 2011년 기준)
※자료:전국경제인연합회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