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션, 노래방에서도 오디션 참가할 수 있는 서비스 론칭

지오디션, 노래방에서도 오디션 참가할 수 있는 서비스 론칭

지오디션, 노래방에서도 오디션 참가할 수 있는 서비스 론칭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 만으로도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자콤인터내셔날은 기존 노래연습장을 멀티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지오디션(www.gaudition.com)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오디션은 전용단말기 설치를 통해 오디션 참여, 영상 전송,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전국 룸VS룸 배틀, 노래방 방송 개설 및 시청 등의 서비스를 지원, 다양한 놀이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노래연습장들이 큰 투자 없이 전용 단말기 설치만으로 다양한 멀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노래방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오디션 서비스는 UCC 영상 업로드 기능으로 본인이 노래 또는 춤추는 모습을 노래방에서 실시간으로 녹화하여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녹화된 파일을 인터넷에 바로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 선보이고, 각 오디션 프로그램의 예선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TV, 보이는 라디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출연도 가능하다.

지오디션은 국내 서비스에 앞서 노래연습장의 본고장인 일본을 목표로 하여 2002년부터 여러 가라오케 업체들과 다양한 시범적용 경험을 토대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지난 5년여의 서비스 기간을 거쳐 현재 관련 서비스 사용자가 300만 명에 이르고, 월 20만개의 영상이 업로드 될 정도로 사용자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향후 한국, 일본뿐 아니라 중국, 미국, 태국, 남미, 프랑스, 몽골 등 다른 나라들의 관련회사들과도 협력, 글로벌 G오디션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국내외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오디션 서비스를 론칭한 ㈜자콤인터내셔날의 김두진 부사장은 "기존 노래연습장들이 노래 부르기 외의 콘텐츠 개발이 전무하여 새로운 놀이문화를 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외면당함으로써 전성기에 비하여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G오디션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노래방 문화가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