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 웹케시 부장
최헌 웹케시 부장은 2002년 소액결제시스템(원-캐시)을 설계·개발해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IT기반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산업 일선의 경영환경 개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최 부장은 1999년 웹캐시에 입사한 이래 JP모건에서 국내 기업 대상으로 추진한 인터넷 뱅킹 프로젝트,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금융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상준 유넷시스템 전무
이상준 유넷시스템 전무는 무선보안제품에 대한 자체 기술력 확보, 다수 특허 출원·발명을 통한 무선보안 솔루션 국산화에 공헌했다.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공개키기반구조(PKI) 암호화 솔루션을 개발해 삼성그룹 전체에 공급했다. 최근에는 보안 영역 외에도 대용량 로그분석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김범진 시지온 대표
김범진 시지온 대표는 2007년 대학 2학년 때 창업동아리 시지온으로 시작해 소셜 댓글 플랫폼 `라이브리`를 개발, 국내 400여개 사이트에 설치했다. 악성댓글을 줄이고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깨끗한 사이버 문화 조성과 장애인 고용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시지온이 IT기업 최초로 사회적 인증을 받도록 이끌었다.
◇김덕은 삼인정보시스템 대표
김덕은 삼인정보시스템 대표는 3차원 설계모델 기반 애즈-빌트(As-Built)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조선해양 SW 융합산업에 IT·SW 핵심 기반 기술의 자립화 초석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해양플랜트 정도(정밀도) 관리시스템과 탑재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판매에도 힘쓰고 있다.
◇고경구 앤드와이즈 대표
고경구 앤드와이즈 대표는 대량메일 발송솔루션 `썬더메일`을 개발해 기업 기관, 학교 업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썬더메일은 단순 메일 발송뿐만 아니라 청구서, 전자세금계산서, 성적표, 등록금 고지서 등과 연동돼 사용되고 있다. 최근엔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을 지원하는 콘텐츠 관리 솔루션 `지니웍스`로 공공과 민간 분야 웹 접근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박용우 유니버셜리얼타임 대표
박용우 유니버셜리얼타임 대표는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CO) 초대 회장으로, 개발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오픈소스 확산에 기여했다. 콘퍼런스를 통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한국자바개발자콘퍼런스 제1회 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한국자바개발자콘퍼런스에 IBM 등 글로벌 기업과 언론사까지 포섭해 명실 공히 아시아 최대 자바 콘퍼런스로 키워냈다.
◇오동균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전무
오동균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전무는 국세행정시스템 세금계산서의 전자 시스템 개발 및 안정화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서비스를 확산했다. 전자세금계산서협회장을 맡으면서 관련 업계와 국세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민·관 전자세금계산서 확산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전자문서 기반 선도적 서비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녹색성장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정선원 한화S&C 차장
정선원 한화S&C 차장은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의 기술개발 및 경영관리 능력 육성,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무상 교육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SW 대·중·소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를 거치면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연초 협력업체 수요를 조사해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호영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주사
이호영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주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공개 SW 도입 확대, 정부통합전산센터 유지보수 사업의 중소기업 참여 확대로 SW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만드는 데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국내 SW 산업발전과 국가 정보화 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
◇이성기 경북대학교 교수
이성기 경북대학교 교수는 의료정보 분야 국제표준 전문가로 국제표준 개발과 국제표준 국내 활용·확산에 기여했다. 2005년부터 국제의료정보의 표준화 활동을 시작한 이 교수는 2008년 체성분계(체지방계)의 표현과 자료전송 관련 국제표준을 제안·제정하는 데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해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우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우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SW사업대가기준, SW분리발주, 제안서 보안제도, SW법제도, SW기술자 신고제도, 상용 SW 유지보수 개선 등 SW 정책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제도화와 SW공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대기업 공공 정보화 사업 제한과 관련해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을 가진 동반성장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임양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
임양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은 정보전략 부서에 근무하면서 건강보험의 미래 정보화전략 제시하고 모바일 서비스 등 최신 IT를 접목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병원 찾기, 지사 찾기 등 모바일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 역량강화 및 국내외 건강보험시스템에 대한 위상 제고 활동 등 건강보험 업무의 정보화를 통한 SW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임동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임동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상용SW 유지보수 대책 수립,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전략 대책 및 후속조치 지원, SW산업 정책진흥 및 인식제고 등 SW 산업 진흥과 육성을 위한 주요정책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는 공생발전형 SW생태계 후속조치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공개SW 분야를 담당하면서 공개SW 커뮤니티 확산과 디지털교과서 정책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이상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
이상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은 유해트래픽분석시스템, 종합관제시스템, 급여조사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통합보안관리시스템 보강구축, DB암호화 솔루션, DB접근제어 솔루션 도입 등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수 중소 SW 제품 도입을 위한 분리발주에 크게 기여했다. 연간 정보화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관련 고시나 규정에 따라 분리발주 대상을 선정하고 계획에 따라 발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썼다.
◇변혜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과장
변혜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과장은 정부의 중소 SW업체 육성·지원을 위한 SW 분리발주 제도에 적극 부응해 제도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전 직원의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분리발주를 적극 실천했다. 2010년 0건이었던 분리발주 수를 지난해 2건, 올해 16건으로 늘리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10억원 미만인 프로젝트에도 분리발주를 적용한 점은 높이 평가받는다.
◇윤사무엘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팀장
윤사무엘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팀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관세행정정보시스템 `유니-패스(UNI-PASS)` 수출을 담당해 우리 전자정부 SW 수출이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컨설팅과 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며 유니-패스를 과테말라, 에콰도르, 네팔, 탄자니아에 수출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유니패스는 현재 오만과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경선 한국SW산업협회 책임연구원
이경선 한국SW산업협회 책임연구원은 관리팀에서 협회 예산과 회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원활한 출금업무로 사고를 방지하고 경비가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 개선에 힘써왔다. 한국SW산업협회가 국내 SW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협회 직원들이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있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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