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스마트폰 게임 최신작 2종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앱스토어에 출시한 정통 격투 게임 `혈십자`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한 슈팅 액션 게임 `좀비거너` 2종이다. 두 게임 모두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이 특징인 게임이다.

혈십자는 별바람스튜디오(대표 김광삼)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정통 격투 게임이다. 격투 게임 전문 제작자로 유명한 1인 개발자 닉네임 `별바람` 김광삼 대표가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혈십자는 `천사`의 혈통을 잇기 위해 치열한 토너먼트를 벌인다는 스토리가 배경이다. `아수라` `유저 대전` 등 총 8개의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8명의 캐릭터들을 통해 선보이는 격투 기술만 해도 총 1200여 개에 이른다. 방대하고 화려한 스킬을 간편한 버튼 조작으로 즐길 수 있어 게임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좀비거너는 게임빌이 국내 개발사인 B&C(대표 강경훈)와 손잡고 서비스하는 슈팅 액션 게임이다. 앞서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 국내를 포함한 캐나다, 싱가폴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액션 및 아케이드 장르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좀비거너는 호쾌한 액션과 간단한 조작감이 특징이다. 화염, 얼음 등 개성 있는 64종의 좀비에 대적해 무기, 머신, 스킬과 전투를 도와주는 프렌드가 등장하는 등 참신한 재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