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10' 출시 전에 주식 사면 대박?

곧 발표될 블랙베리10 운용체계(OS) 탑재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로 리서치인모션(RIM)의 주가가 오랜만에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각) RIM의 주가(캐나다 토론토 주식거래소 기준)는 무려 17.3%나 오른 상태에서 마감되었다.

'블랙베리10' 출시 전에 주식 사면 대박?

22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내년 초 발표될 블랙베리10 기반 스마트폰에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 애널리스트들 역시 RIM의 목표가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셔널뱅크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톰슨은 RIM의 목표 주가를 12달러에서 15달러로 올렸는데, 내년 초 새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RIM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퍼리&코의 애널리스트인 피터 마이세크도 RIM의 목표가와 등급을 올렸다. 피터 마이세크는 애플, RIM에 대해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이다.

이러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상승과 함께 RIM의 주가 또한 트레이딩 세션 7연속 상승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주식거래소에서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해 12달러(캐나다 달러)로 마감되었다. 미국 나스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 상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