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협회, 현지 SW협회와 베트남 진출 협력키로

한국과 베트남 간 전자정부 협력이 강화된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정철길)는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 행사일환으로 베트남소프트웨어협회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협회는 베트남과 한국 기업 간 IT서비스와 전자정부의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위해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지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우)과 판탄콩 베트남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좌)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우)과 판탄콩 베트남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좌)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증진과 양국 협회의 회원기업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서 한·베 IT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탄콩(Pham Tan Cong) 베트남SW산업협회(VINASA) 부회장은 “IT강국인 한국의 선진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