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언론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이 2013년도 전반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 과정은 ▲미디어 경영?저널리즘 ▲방송영상뉴미디어 ▲PR ▲광고 ▲출판?미디어콘텐츠 등 5개 전공이다.
미디어 경영?저널리즘 과정에서는 미디어전략경영론, 미디어브랜드전략론, 신문보도론, 신문편집론 등을 수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저널리즘의 독립성을 지키는 동시에 미디어 기업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한 전략 경영 방법을 연구할 수 있다.
방송영상뉴미디어 전공은 방송 및 뉴미디어의 고유한 특징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때문에 현재 공중파 방송, 케이블TV, DMB나 IPTV 등 뉴미디어 관련 종사자들이 주로 전공하고 있다.
홍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난 2003년 신설된 PR 전공은 정부PR, 기업PR, 선거캠페인(정치PR) 등 홍보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광고전공은 광고 분야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다. 졸업생들은 기업 마케팅부서, 광고대행사, 광고 프로덕션 등으로 진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출판?미디어콘텐츠 전공은 e-book, 멀티미디어 전자출판, 온라인 서점과 유통, 디지털 미디어콘텐츠개발, 전자출판물 스토리텔링 능력개발, 미디어 교육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향후 각 대학 출판 관련학과의 교수로 학술활동을 하거나 출판사 경영인이나 편집인 등으로 폭넓은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은 5개 전공과는 별도로 ‘차세대 콘텐츠 기획 전공’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관련 관계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위탁교육을 의뢰 받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의 MOU체결을 통해 신설되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입생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28일까지 입학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12월 8일 심층 면접을 거쳐 1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