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어 프로그램을 좀 더 이른 시간에 볼 수 있다. EBS가 26일부터 지상파 TV 연장방송을 시작한다.
시방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5시로 한 시간 앞당기고 종방시간을 늘릴 예정(월·화요일 익일 오전 2시 15분, 수요일 익일 오전 3시, 목요일 익일 오전 2시 20분)이다.
시방시간대에는 EBS 영어채널의 프로그램을 교차 편성하고 종방시간대에는 외화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외화 프로그램으로는 중국 CCTV의 41부작 드라마 `와신상담`, 캐나다 CBC 드라마 `머독 미스터리`, 전 세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의 다큐멘터리`, 중·일 합작 HD 애니메이션 `삼국지` 등을 볼 수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