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앤디(대표 천아름)는 자사 싱크대 일체형 음식물처리기 `그린퀸`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 시험을 통과해 환경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퀸은 싱크대 일체형 제품 중 국내 유일하게 환경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적용 법령이 폐기물관리법에서 하수도법으로 이관되면서 환경부 인증을 다시 받게됐다.
싱크대 일체형 제품의 인증은 환경부 지정 6개 공인시험기관에서 시행한다. 음식물 찌꺼기가 고형물 무게 기준 80% 이상 회수되거나 20% 미만으로 배출된 경우 받을 수 있다.
천아름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그린퀸이 친환경 제품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으며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전량 하수도에 버리는 디스포저 제품과 분명한 차별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