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코리아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 주요 스포츠 브랜드와 스마트패드, 핸드폰 등 전자제품 케이스에 납품되는 인공피혁 제조업체 백산과 해외 3개 법인에 마이크로소프트(MS)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AX`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산은 MS ERP 솔루션을 구축해 기존 사업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 사업 진출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호 백산 기획실 상무는 “피혁은 품목·색상 별로 품목이 다양하고, 제품 수명주기가 급변해 정보화 구현이 어렵다”며 “피혁 생산 시에 생성되는 부산물과 화학공정의 수율을 관리할 수 있는 적합한 ERP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MS ERP가 이런 이슈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솔루션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