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블랙베리·HTC·애플 등 외산 브랜드 휴대폰 애프터서비스(AS)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지털 기기 유통점 컨시어지는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 글로벌 휴대폰 센터를 설립하는 등 외산 휴대폰 AS를 강화했다.
![컨시어지 명동점은 다양한 외산 휴대폰 AS를 제공한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11/359885_20121127190249_868_0001.jpg)
AS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센터 찾기가 어려운 외산 휴대폰 고객을 배려한 조치다.
컨시어지는 명동 플래그십 매장 2층을 휴대폰 전문 서비스 센터로 바꿨다.
이 센터는 SK네트웍스서비스 인력이 지사가 철수한 HTC를 포함해 소니모바일, 블랙베리,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출시된 거의 모든 휴대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제품을 수리하려면 컨시어지 이태원점, 건대점, 대치점, 압구정점, 목동점을 찾으면 된다.
이들 컨시어지 5개점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가 운영된다.
애플코리아로부터 `애플 서비스 제공사업자(ASP)` 인증을 받은 애플 제품 전문 수리 기관이다.
압구정점과 목동점은 U베이스와 튜바 등과 제휴해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 아이팟, 맥 등 모든 애플 제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은 LCNC 마케팅 팀장은 “컨시어지는 체험, 상담, 구매, 사후관리까지 디지털 제품과 관련한 총체적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ICT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추구한다”며 “한 곳에서 다양한 브랜드 휴대폰을 손쉽게 수리할 수 있어 고객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