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스마트폰, 여기 가면 다 고칠수 있다!

소니·블랙베리·HTC·애플 등 외산 브랜드 휴대폰 애프터서비스(AS)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지털 기기 유통점 컨시어지는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 글로벌 휴대폰 센터를 설립하는 등 외산 휴대폰 AS를 강화했다.

컨시어지 명동점은 다양한 외산 휴대폰 AS를 제공한다.
컨시어지 명동점은 다양한 외산 휴대폰 AS를 제공한다.

AS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센터 찾기가 어려운 외산 휴대폰 고객을 배려한 조치다.

컨시어지는 명동 플래그십 매장 2층을 휴대폰 전문 서비스 센터로 바꿨다.

이 센터는 SK네트웍스서비스 인력이 지사가 철수한 HTC를 포함해 소니모바일, 블랙베리,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출시된 거의 모든 휴대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제품을 수리하려면 컨시어지 이태원점, 건대점, 대치점, 압구정점, 목동점을 찾으면 된다.

이들 컨시어지 5개점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가 운영된다.

애플코리아로부터 `애플 서비스 제공사업자(ASP)` 인증을 받은 애플 제품 전문 수리 기관이다.

압구정점과 목동점은 U베이스와 튜바 등과 제휴해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 아이팟, 맥 등 모든 애플 제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은 LCNC 마케팅 팀장은 “컨시어지는 체험, 상담, 구매, 사후관리까지 디지털 제품과 관련한 총체적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ICT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추구한다”며 “한 곳에서 다양한 브랜드 휴대폰을 손쉽게 수리할 수 있어 고객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