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과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은 27일 원자력연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구축 및 관련 기술 연구개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은 오는 2017년까지 4604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을 구축중이다. 원자력연은 올해 말 완공되는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구축 노하우 등을 기초연과 공유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