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지사장 박재천)가 스카이프를 내장한 고화질 TV 캠인 `로지텍 TV 캠 HD(Logitech TV Cam HD)`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HDMI 입력 단자가 있는 모든 HDTV와 호환, 거실 TV로 쉽고 편리한 스카이프 화상 통화가 가능하다.
제품은 와이파이 및 이더넷 연결을 통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스카이프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컴퓨터가 필요하지 않다. 또 리모컨이 포함돼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의 스카이프 사용자와 통화할 수 있다.
TV캠 HD는 HDMI 단자가 있는 모든 HDTV와 호환된다. 독일의 광학 전문 업체 칼 자이즈 (Carl Zeiss)와 공동 개발한 광각 렌즈가 탑재돼 일반 컴퓨터 웹캠과 달리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통화 가능하다. 또 `로지텍 플루이드 크리스탈`기술과 칼 자이즈의 광학 기술이 적용돼 어두울 때에도 선명한 이미지를 보이며 4개의 마이크로 잡음과 에코를 줄였다.
제품은 TV가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벨이 울려 화상 통화 요청을 알려준다. 전용 전원 공급장치가 포함되어 언제나 통화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지텍 코리아 홈페이지(www.logitech.co.kr)및 스카이프 홈페이지(www.skyp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