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공공정보화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국토해양부 스마트국토정보서비스

국토해양부 스마트국토정보서비스는 국가 보유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 조회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에서 사기분양 등 부동산거래에 따른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국민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국가공간정보센터 운영에 따른 부동산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국민에게 종합적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으로 정보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증가해 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했다. 공간정보와 부동산 정보가 융·복합된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했다.

국토부는 현재 위치에서 20여가지 전국의 부동산 정보를 원스톱으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토지 소재지, 지번, 지목 등 토지정보와 건물명칭, 구조, 층수 등 건물정보를 제공한다. 지번과 도로명주소, 동명칭 등 다양한 주소 키워드로 검색해 부동산 정보 조회를 가능하도록 했다. 생활 밀착된 공간과 융·복합된 정보의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현으로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지자체 방문 없이 현장에서 부동산 관련 공부 열람 및 발급을 바로 조회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