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이에스텔레콤, RFID 위스키 진품확인 무선 단말기 출시

한국제이에스텔레콤, RFID 위스키 진품확인 무선 단말기 출시

한국제이에스텔레콤에서 위스키 진품확인 솔루션을 탑재한 `RFID 무선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의 단말기는 KT의 무선 WCDMA망을 이용해 지하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최초 RFID 위스키 진품확인 기능은 물론 휴대용으로 신용카드결제, 현금영수증 발행, 계좌이체 기능을 모두 포함한 제품이다. KT와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은 국세청 주류유통정보시스템 확대시행에 맞춰 이 제품을 출시했다.

국세청은 서울을 시작으로 위스키 RFID태그 부착·유통 의무화 지역을 작년 10월부터 경기도, 제주도, 6대 광역시로 확대했다. 올해 4월부터 위반할 경우 세무조사와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대상업종에 포함된 업체는 고객이 위스키 진품 확인을 요청할 경우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고 확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