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행정안전부 정보화 사업에 인디고 제품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공급된 프로젝트는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 기술을 융합한 전자정부 3.0 모델 사업이다.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전달정보체계, 정보개방체계, 정보상시모니터링 등 사업이 해당된다.
이 외에 행정복합도시 u시티와 국방부 재정통합시스템, 지식경제부 G4B시스템, 기획재정부 D브레인, 인천국제공항 통합시스템, 국민연금관리공단 4대보험 통합시스템, 대법원 공탁시스템, 우리·산업·국민은행 등에도 공급했다.
메타빌드 인디고 ESB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다분석 통합모니터링, 손쉬운 어댑터 개발·운영, 실시간 데이터 이중화 등 성능이 뛰어나다. 또 툴과 연동된 공공 기관의 개방형 서비스 연동 플랫폼과 개방형 서비스 데이터 뱅크, 개방형 빅 데이터 기반의 분석 모델과 연동한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이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하이웨이 도로관제 레이더시스템, 무인항공기 지상관제 영상시스템, uECO형 u시티 통합 플랫폼, 이벤트 지향적 아키텍처 기반의 CEP 미들웨어, 실시간 분산 데이터 서비스(DDS)제품을 개발해 플랜트에 적용하는 등 미들웨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인디고 ESB 제품으로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정합성을 보장 받을 수 있고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공유연계 전자정부 3.0 모델에서 대기업들의 공공참여 제한으로 생긴 공백을 대체하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