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브로스(대표 임선태)는 다수 이기종 IP카메라가 전달하는 영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스트리밍하고 저장·처리하는 서버-클라이언트 기반 통합 영상 관제용 네트워크영상감지시스템(NVR) `FXV 시리즈`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림브로스가 보유한 프로토콜과 코덱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네트워크 대역폭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무한대 IP카메라로부터 전송되는 영상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배·저장·처리한다.
서버 시스템은 리눅스(Ubuntu)가 탑재된 IBM, HP 등의 제온 중앙처리장치(CPU) 장착 서버와 인텔 i7 이상의 CPU가 장착된 일반 시스템에서도 원활히 작동한다. 리눅스와 MS 윈도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 시스템은 i7 및 GTX560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장착된 환경에서 구동된다. 국내 시장에서 리눅스 운용체계(OS)를 채택한 대형 관제용 NVR와 비디오관리시스템(VMS)은 FXV 시리즈가 유일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제조사와 모델의 IP카메라와 프로토콜 호환작업을 완료해 카메라 선택 폭이 넓다. 무한대로 영상을 무손실 분배(Massive Multi Streaming)하는 등 최상의 영상표시와 제어기능을 지원한다. 무제한 서버 증설로 무한대로 카메라 채널 수를 확장할 수 있으며, 이때 전체 서버는 단일 서버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주요특징]
▶OS:리눅스(Ubuntu)·윈도7
▶무한대 영상 무손실 분배 기능인 메시브 멀티 스트리밍 기술 제공
▶문의:(010)6236-8357
◇임선태 대표 인터뷰
“영상관제 추세가 아날로그 카메라와 DVR 중심에서 IP카메라와 NVR로 급속하게 전환될 것으로 예측해 2009년 회사를 설립, 지금까지 IP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임선태 림브로스 대표는 회사 설립 배경을 이같이 밝히고 중견·중소기업을 비롯해 시·군·구 통합관제센터 등 엔터프라즈급까지 전 분야를 타깃으로 영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하나의 하드웨어에 탑재하거나 분리해 설치 운영할 수 있는 게 FXV 시리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림브로스는 제품의 높은 유연성을 앞세워 국내 중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와 전기통신공사업체, 건업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이전트를 통해 해외사업도 타진 중이다.
임 대표는 “지난해 설립한 일본 판매지사에서 전시회 등에 참여했지만 파트너 역량 부족으로 성과가 미미한 상황”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일본 판매지사를 재정비하고 신규 에이전트를 발굴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공략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