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김민)은 3일 가산동 본사 강당에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새로운 감성 가치의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세라믹기술원은 산업·기술패러다임, 국가R&D 정책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국민 등 이해관계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신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KICET`이라는 비전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 비전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소재 연구개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새로운 감성가치 발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세라믹 전문기관 부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민 원장은 “세라믹기술원이 우수한 논문 실적, 소재 원천기술 개발 선도 등으로 국내 세라믹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했다”며 “기존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