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사업, 컨설팅 지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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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컨설팅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산화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서 필수 요소라는 판단이다.

WBS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가 `세계 시장 선점이 가능한 SW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SW 연구개발(R&D) 사업이다. SW R&D 최초로 SW품질관리기관을 통해 전 과정 품질관리를 시행해 주목을 끌었다.

품질관리 멘토링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아키텍처 및 설계 △구현 △테스트 △지원 △글로벌화 등 SW 개발 단계별로 다양한 SW공학 전문가를 동원해 교육, 수범사례 등을 제공한다.

이번 2차 사업 멘토링은 실질적인 문제점 해결과정 위주의 1~3개월 밀착형 기술 컨설팅이 추가됐다는 점이 달라졌다.

NIPA 관계자는 “품질활동 경험이 부족한 중소 SW 기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품질 점검이나 멘토링만으로는 당초 목표했던 성과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2차 멘토링에는 요청 기업에 한해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해 성과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BS 품질역량 강화 멘토링 수행절차

자료: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사업, 컨설팅 지원 추가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