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쉽고 편한 언어로 바로 잡는 사업을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세종정신 담은 공공언어 연구총서`를 발간할 계획으로, 이 사업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기념해 진행됐다.

한글문화연대는 전문적인 국어 능력을 갖춘 연구자를 발굴〃선정하고, 태광그룹은 산하 선화예술문화재단을 통해 연구집필비와 출판지원비 등을 후원한다. 매년 1권씩의 연구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