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이 이사회를 개최, 최고경영자(CEO)로 이경봉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연세대 공과대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두산컴퓨터를 시작으로 27년 동안 한국IBM과 안랩에서 사업부문장을 맡아왔다.
한국IBM에서는 최연소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x86서버 사업본부장, 하드웨어 사업본부 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안랩에서는 총괄부사장을 수행했다. 이 부사장은 “내년 사업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보안 산업 전반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