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로젝트 J`라는 이름 아래 갤럭시S4를 개발 중이며 내년 4월 발표될 것이라고 일부 해외 온라인 미디어들이 주장, 많은 외신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각) 샘모바일, 드로이드 가이는 내부 관계자로부터 들었다며 삼성전자가 프로젝트 J라는 이름으로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발표는 예상보다 빠른 내년 4월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5인치 1080p 풀HD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최신 안드로이드 운용체계 등을 탑재한 슈퍼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가 보급형 갤럭시노트2와 쿼티 태블릿PC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보급형 갤럭시노트2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현 제품보다 사양을 낮춘 것으로, 스타일러스펜과 AMOLED 화면을 탑재하지 않는 제품이 된다는 것이다.
쿼티 태블릿PC는 아수스 트랜스포머와 경쟁할 제품이다. 쿼티 도킹 옵션을 제공하는 13.3인치 제품이며 이 소식통은 어떤 운용체계(OS)를 탑재할지, 그 외 자세한 사양은 말하지 않았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외신들은 갤럭시S4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며 반신반의하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