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텔레콤(대표 허주원)은 4일 오디오 마니아를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 `모비프렌 GBH-S4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표준모드는 물론 베이스 부스트(Bass boost), 울트라 베이스, 시네마 모드를 설정해 취향에 따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모비프렌 GBH-S400은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MP3 음악 타이틀 확인은 물론이고 휴대폰 발신자 전화번호 확인, 단문메시지(SMS)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체 내장된 USB 플러그로 PC에 연결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SD카드 소켓을 내장해 자체 MP3플레이어와 이동식 디스크 기능도 구현했다.
모비프렌 GBH-S400은 목걸이형과 클립형 등 2개 이어폰과 함께 제공된다.
허주원 지티텔레콤 사장은 “이 블루투스 헤드셋은 수십만원대 최고급 이어폰을 능가하는 하이파이 음질을 자랑한다”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발신 전화번호 확인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