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세계 100대 혁신기업 2년 연속 선정

LS산전은 글로벌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구자균 부회장은 안양 LS타워에서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프로젝트에 기여한 밥 스템브리지 IP대외업무 총괄책임자와 웨이 푸 웡 아시아태평양 지역 IP & Science Biz. 총괄책임자를 만나 트로피를 전달 받고 환담을 가졌다.

안양 LS타워에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왼쪽부터)이 톰슨로이터 밥 스템브리지 IP대외업무 총괄책임자와 웨이 푸 웡 아시아태평양 지역 IP & Science Biz. 총괄책임자로부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안양 LS타워에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왼쪽부터)이 톰슨로이터 밥 스템브리지 IP대외업무 총괄책임자와 웨이 푸 웡 아시아태평양 지역 IP & Science Biz. 총괄책임자로부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LS산전이 국가적 차원의 미래 사업인 최첨단 전력·자동화 기술, 그린비즈니스 등을 발굴, 투자해 왔던 노력이 이번 100대 혁신기업 연속 선정에 긍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2008년 구 부회장 취임 이후 전략사업인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표준특허창출 및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특허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