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VM웨어코리아(지사장 윤문석)는 더존비즈온 `D-클라우드 센터`에 VM웨어 솔루션 기반 가상화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D-클라우드 센터는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더존IT그룹 강촌캠퍼스에 구축한 최첨단 데이터센터다. 2010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D-클라우드 센터 설립 때부터 VM웨어 서버 가상화와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더존비즈온은 가상화 환경 도입으로 인프라 관리 간소화, 안정성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환경을 마련한 게 가장 큰 효과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VM웨어 도입 후 더존비즈온 IT담당자들이 직접 서버실을 방문하는 일이 눈에 띄게 줄었다. VM웨어 관리 솔루션이 IT인프라의 실시간 성능을 직관적인 화면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기업 고객용 서비스 구축도 간편해졌다. 기존엔 플랫폼 구축에 약 1주일가량이 소요됐지만 현재는 간소화된 가상머신(VM) 생성과 공유 프로세스로 1시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하다. 대고객 서비스의 민첩성을 강화해 더존비즈온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왔다.
서광희 더존비즈온 IDC사업본부 본부장은 “VM웨어 가상화 엔진 위에서 더존비즈온의 다양한 서비스가 안전하게 운영되면서 대고객 서비스 그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