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는 IT 종합 서비스 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키미데이타(대표 이지우)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초 직판 전략에서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알티베이스는 첫 총판업체로 세아네트웍스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 `알티베이스 총판 제안설명회`를 개최해 제안 접수를 받아 가온아이와 키미데이타를 새로운 총판으로 선정했다.
가온아이와 키미데이타가 공급하게 될 알티베이스의 주력 제품인 `알티베이스 HDB`는 인메모리 DBMS가 탑재된 관계형 DBMS다. 알티베이스만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돼 지난 13년간 국내 전 산업 분야와 중국·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알티베이스 김성진 대표는 “오라클을 비롯한 외산 벤더가 독점하고 있는 DBMS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하여 총판 확대를 결정했다”며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