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인하대학교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은 4일 인하대학교에서 `KOSPO 리서치 센터(복합화력 발전 플랜트 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연구·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인하대 내 우수한 연구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지원, 연구과제 체계적 관리 및 우수 중소기업 기술 발굴, 발전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다.
양사는 `제3기 테크노 솔루션 사업`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인하대 교수와 중소기업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해준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지금까지 총 11개 기업에 약 2억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