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탑차·앰블런스 등 특장차 제조업체인 오텍은 강성희 회장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분이 상승하면서 경영권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분율 증가는 2009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신주인수권 행사에 의한 것으로 강 회장의 지분율은 18.43%에서 24.27%로 증가했다.
오텍은 자회사인 오텍캐리어와, 오텍캐리어내장의 보다 안정된 경영권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오텍 관계사인 한국터치스크린도 경기도 화성 신사업장으로 이전, 연산 능력을 3배로 늘리면서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
이경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