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후보, 대전지역 6대 정책공약 발표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전폭 지원과 도청 이전부지 활용 국가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문재인 대선후보 대전지역 6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6대 공약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확대 원도심 활성화와 도안지구 개발사업 지원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대전시 교통망 확충과 지구개발 사업 지원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독립성 보장과 연구원 처우 개선 등이다.

이상민 시당위원장은 “대전지역 공약 개발은 불필요한 선심성 토목 관련 공약보다는 이행 가능한 사안에 국가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했다"며 "특히 대전을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만들겠다는 문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