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 5, WIT 캠페인 통해 직접 디자인한 무릎담요 선보여

마룬 5, WIT 캠페인 통해 직접 디자인한 무릎담요 선보여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끝끝내 이기지 못한 빌보드 1위의 마룬5(MAROON5)가 자선 캠페인 WIT(Whatever it takes)에 참여해 직접 디자인한 무릎담요를 국내에 선보였다.

WIT는 말 그대로 ‘그 어떻게 해서라도’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글로벌 자선 캠페인 브랜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자선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Artwork, 그림) 기부를 통하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지원 및 글로벌 자선 재단 및 프로젝트에 기부를 하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및 겨울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무릎담요 프로젝트’에는 마룬 5의 기타리스트인 제임스 발렌타인(James Valentine)을 비롯해 세계적인 밴드 콜드 플레이, 비틀즈 존 레논의 부인 오노 요코, 비비안 웨스트우드 여사, 피카소의 딸 파로마 피카소 등의 유명인들이 참여해 직접 디자인한 아트워크(Artwork, 그림)을 기증했다. 또 얼마 전 요절한 비운의 천재 소울싱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유작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WIT 캠페인에는 해외의 유명배우 및 가수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 디자이너 등 사회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에미넴, 샤를리즈 테론, 힐러리 더프, 이완 맥그리거 등 600여명이 넘는 유명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GS홈쇼핑, 보스턴 사이언픽스 코리아 등의 기업들이 WIT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내는 국내 기업인 젠 한국, 삼광유리, 무한타월 등의 업체들은 WIT와 협력해 환경윤리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출시했다.

현재 WIT는 한국 마스터 라이센시인 ㈜준디지털(대표 박영준)을 통해 국내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릎담요 프로젝트를 비롯한 WIT 자선 캠페인 및 제품들에 대한 정보는 한국 WIT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