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씨티그룹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5일 저녁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퇴직 임직원의 날(Citi Alumni Day)` 행사를 개최했다.
하영구 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씨티그룹이 한국에 진출한 이후 우리나라에 위기가 처했을 때마다 한국 경제의 진정한 친구로서 위기 극복 역할을 함께했다”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도입해 개인, 기업 및 투자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씨티그룹은 올해 20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퇴직 임직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퇴직 임직원을 위한 웹사이트(www.citialumninetwork.com)도 개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퇴직 임직원을 위한 웹사이트에 세계 76개국에서 약 5000명이 회원으로 가입, 퇴직 임직원을 하나로 묶는 대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