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장상은 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이 수상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그리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해 전력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최근 지그비 스마트에너지프로파일(SEP) 기반 에너지서비스인터페이스(ESI), 인홈디스플레이(IHD) 결합 구조 개선 모델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주파(RF)의 물리적 정보 전송량 한계를 극복했고, 서비스 변경에 따른 펌웨어 업그레이드 편의성도 높였다.
와이파이 기반 자동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며, 소비전력 및 비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지그비 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 콘센트로 전력소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융합 SW 상용화 프로젝트 과제로 우수 판정을 받았다. IHD 보급사업에 모두 참여해 최다 보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