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나우가 여행자에게 유용한 기능과 음성 검색 및 바코드 검색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5일(현지시각) 슬래시기어 등에 따르면 구글이 음성 및 사전 예측 검색을 지원하는 구글 나우에서 출장이 빈번한 사람에게 유용한 기능들로 업데이트했다. 여행 목적지를 검색하면 도착 시점의 해당 지역 날씨, 어떤 옷을 챙겨야 하는지 등을 미리 알려준다.
또 공항에 도착할 무렵에는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탑승권을 올려놓게 된다. 이 기능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으나 곧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지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일단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구경할만한 곳이나 현지의 이벤트, 재미있는 것들을 알려주게 된다.
음악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이게 무슨 노래?(What`s this song)` 기능을 이용해 현재 실행되고 있는 음악의 곡명을 알 수 있고, `이 바코드를 스캔하라(scan this barcode)`고 말하면 해당 바코드를 스캔해서 정보를 알려준다. 또 `구글플러스에 포스트(post to Google+)`라고 말하면 음성으로 구글플러스에 현재 상황을 포스트할 수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