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W 명가①]웹케시를 이끄는 주요 인물

웹케시는 쿠콘, 이노밸류, 웹케시네트웍스, 웹케시홀딩스 등 5개 회사로 이뤄진 그룹으로 발전했다. 웹케시가 13년간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매출 700억원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 여러 인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웹케시 창업자인 석창규 사장은 은행 개발자 출신으로 1999년 10여명의 인력으로 웹케시를 설립했다.

[대한민국 SW 명가①]웹케시를 이끄는 주요 인물

석 사장은 편의점 뱅킹 서비스, 가상계좌 서비스,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 금융연동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혁신 서비스를 여럿 개발했다. 웹케시의 사업 기저에 `혁신`이라는 단어가 깔려 있는 것도 석 사장의 독창적 아이디어 때문이다.

윤완수 부사장은 그룹 비즈니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뛰어난 전략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왔다. 웹케시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전략가로 웹케시가 지속적 성장을 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박성춘 부사장은 영업 전문가다. 웹케시 e금융 비즈니스 총괄로 탄탄한 해외 채널 관리로 웹케시 사업 인프라 확장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강원주 상무는 웹케시 핵심 기술 인력이다. 중견·대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개발에 주력했으며 현재는 정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전영일 이사는 웹케시 그룹 경영 전략 부문 총괄하고 있으며 웹케시 전 그룹에 대한 전략 수립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 웹케시의 주요 성장동력이었던 중소기업 자금관리서비스를 뛰어난 전략으로 시장에 연착륙시켜 웹케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쿠콘 경영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현 사장은 웹케시의 핵심 기술 개발과 연구에 주력해왔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웹케시를 이 분야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