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R&D전략기획단, 제1회 웰니스 융합포럼 개최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은 6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회 웰니스 융합포럼`을 열고 과학·정보기술을 활용한 능동적 복지서비스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웰빙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웰니스 융합포럼은 지난 7월 창립 이후 이날 첫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과 김학도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황 단장은 개회사에서 “소외 계층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웰니스 서비스를 통해 능동적인 복지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최윤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클라우드 기반 건강정보 관리 서비스, 운동효과 분석 시스템 등 웰니스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최 연구위원은 “웰니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 서비스, 정책, 인프라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