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가 송도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3차 사업을 완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14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u시티 구축을 위한 방재·방범·모바일 서비스 고도화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휴니드와 컨소시엄으로 수행했다.
방재서비스는 △도시화재 감시서비스 △대기환경 서비스 △재난 정보 서비스로 구성했다. 도시화재 감시서비스는 고층 빌딩 옥상에 열화상 카메라와 메가 픽셀 CCTV 카메라를 설치했다.
대기환경서비스는 가시거리계와 미세먼지 정보를 수집, 모바일로 확인하고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범서비스는 송도 관문인 1·2·3교의 출입 차량정보를 획득, 관심차량에 대한 추적 및 검거가 용이하도록 했다.
한화S&C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제 도시인 송도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