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신수정)과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가 모바일 보안시장 공략을 위해 손잡았다.
두 회사는 급변하는 IT와 보안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안분야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 향후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인 엠쉴드와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인 지니안 NAC 스위트를 연동, 강화된 무선보안 방안을 제공한다. 공동 판매와 마케팅도 진행한다.
인포섹의 임쉴드는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말 분실, 도난, 악성코드 감염에 의한 정보유출, 다양한 디바이스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지니네트웍스의 지니안 NAC 스위츠는 유선과 무선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모든 자원을 식별, 접근을 관리해준다.
김무정 인포섹 솔루션본부장은 “MOU 체결로 단말보안과 네트워크보안의 효율적 연동으로 차별화 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광진 지니네트웍스 인프라보안사업본부장은 “BYOD 시대에 맞는 모바일 보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