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스타트업 키운다]메종드호브

아이를 둔 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특별한 날, 특별한 옷을 입히고 싶은 욕심이 있다. 가구와 각종 인테리어 소품에서 제작에서 시작한 DIY는 이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소품종 대량생산 시대를 지나 다품종 소량생산시대의 도래. DIY 제품은 정성을 표시하는 선물, 정성을 듬뿍 담은 나만의 선물을 의미를 가지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숭실대, 스타트업 키운다]메종드호브

아기 드레스 역시 마찬가지다. 내 아이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예쁜 옷을 입히고 싶은 부모들의 욕구가 반영돼 드레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메종드호브는 아이에게 정성을 들여 나만의 것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 회사다. `반제품 아기드레스`는 1~6세 아동을 위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DIY의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아기드레스 대여, 완제품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전문디자이너가 제작해 다양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아기드레스의 심플함에서 탈피해 입체적인 패턴 스타일과 고급 비즈를 사용하여 타 업체와의 차별화 되고 있다.

안순영 대표는 “메종드호브는 행복, 정성, 완벽한 사후관리가 담겨져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정성을 부모님들이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제작에 대한 친절한 설명 및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온라인(cafe.daum.net/mdrobe/)로 가능하며, 김포공항 롯데몰 MF층 ABC마트 건너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