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영국법인의 관계자가 넥서스4 스마트폰의 대히트를 LG전자나 구글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발언했다.
6일(현지시각) 영국 C넷은 LG영국법인의 모바일 책임자인 앤디 커플린과 인터뷰했으며 앤디 커플린은 넥서스4에 대한 거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LG전자와 구글 모두 넥서스4에 대해 이처럼 수요가 폭발적인 데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디 커플린에 따르면 LG는 협력사와 고객, 즉 유통업체와 이동통신사들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넥서스4 물량을 확보, 공급하며 현재 상황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한 구매 수요가 기대를 훌쩍 뛰어 넘어 폭발적이라는 것이다.
LG전자가 제조한 넥서스4는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 발매 첫 날 30분 만에 매진되고 2차 입고 시에도 주문 폭주로 구매 어려움을 겪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