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어린이영어기자단 출범

내년부터 서울 서초, 동작, 관악구 주민은 지역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와 동네 등 지역을 취재한 영어뉴스를 볼 수 있게 된다.

현대HCN(대표 강대관)이 지난 6일 서울 동작교육지원청에서 2기 서초 어린이 영어기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동작, 관악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총 23명의 어린이 영어기자단은 내달부터 지역주민에게 직접 취재한 학교소식과 지역정보를 현대HCN 채널로 전달한다. 어린이 영어기자단이 취재한 뉴스는 매월 2회 제작되는 `현대HCN 영어뉴스`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현대HCN 어린이영어기자단 출범

현대HCN은 지난달 29일 서초지역에서도 총 14명의 어린이 영어기자를 뽑았다. 현대HCN은 어린이 영어기자 육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서초, 동작, 관악 어린이 영어기자단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미래의 꿈과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어캠프 등 어린이영어기자단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