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중동 2개국과 중국 수주 지원을 위해 8일 출국했다. 권 장관은 10일 모로코에서 오마르 카바즈 국왕고문과 면담한다. 푸아드 두이리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압델아지스 라바하 전설교통부 장관과 연쇄 면담을 갖고 국내 기업의 모로코 서보우강 유역정비 사업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12일에는 요르단을 방문, 제4차 아태지역 주택도시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곳에서 모하메드 사히브 알 다라지 이라크 건설주택부 장관, 야히야 키즈비 요르단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14일 중국으로 이동해 양촨탕 운수교통부장관과 면담, 한·중간 해운과 물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