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들은 각각 대선 공약을 내놓고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정책 공약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보통신기술(ICT) 공약도 마찬가지다. 이에 전자신문은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미래IT강국전국연합과 공동으로 유력 대선 후보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ICT 공약을 점검했다.
평가는 양측 정책자료집과 서면 답변을 받아 분석한 뒤 지난달 11월 29일 양측 ICT 담당 정책입안자를 초청해 평가토론회를 가졌다. 새누리당에서는 윤창번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정보통신추진단장이, 민주통합당에서는 고삼석 중앙대 교수가 참석해 ICT공약을 설명하고 평가자의 질문을 받았다. 평가토론회 후 1주일간 정책 방향성과 실현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서 ICT 대선공약 추가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지면에 담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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