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톤(대표 이진영)은 크리스마스 및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디지털피아노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이나톤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피아노 렌탈 서비스를 론칭,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12일에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겨울시즌을 겨냥한 두번째 렌탈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경기 침체로 최고급 디지털피아노 구매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렌탈 서비스는 약정기간동안 매달 일정액의 임대료를 내는 방식으로 최신 사양의 신제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렌탈 서비스 기간동안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고, 약정기간 후에는 고객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다이나톤의 이진영 대표는 “이번 렌탈 서비스가 제공되는 제품은 지난 4월에 출시한 신제품 DPR-2160S와 DPR-2110S 시리즈로, 고급 그랜드피아노 VGP-3000에 사용된 RHA건반의 무게감과 진동, 소음을 개선한 NEW RHA 건반의 장착으로 어쿠스틱 피아노 건반과 같은 터치감을 구현하였다”면서 “최고급 자동 연주 그랜드피아노인 VGP-3000의 피아노 샘플을 사용한 리얼한 사운드를 담아 어쿠스틱한 느낌의 디지털피아노를 찾는 고객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SD카드에는 초등학교 음악교과 전곡과 함께 클래식, 재즈, 캐롤 등 1,500여곡이 내장돼 있으며 USB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 등과 연결하여 무료 앱을 통한 작곡도 가능하다. 또 DPR S시리즈는 자동반주 시스템인 DIAS3를 사용해 80가지의 다양한 장르의 리듬 스타일(팝, 발라드, 힙합, 셔플, 보사노바 등)을 반주로 연주할 수 있다.
특히, S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DPR-2160S의 경우 오디오 입출력 단자를 노트북 또는 MP3 등의 오디오 기기와 연결하면 피아노에서 나오는 MP3 재생 음악에 맞추어 연주를 할 수 있으며, 직접 연주한 곡을 MP3파일로 녹음할 수도 있다.
두 제품은 현재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TV 홈쇼핑 렌탈 방송은 12월 12일(수) 저녁 11시 50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송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