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된 서비스업 품목 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3개로 파악됐다.
10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지난달까지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된 품목은 자동판매기운영업 등 43개였다. 동반위는 이 중 생계형 서비스업종 26개를 먼저 실태조사 하고 조정 협의체를 운영해 이달 하순께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나머지 17개 업종은 추가로 지정 여부를 검토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3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한 제조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 품목 수는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동으로 만든 도관인 동버스바, 콘크리트혼화제, 완구 등 16개였다. 작년에는 234개 품목이 접수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