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학정시 모집]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가군 732명, 나군 36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학생부, 논술 중심의 수시 모집과 달리 수능 중심이다. 인문계 모집 인원의 70%, 자연계 모집 인원의 50%는 수능 100%로 우선 뽑고, 나머지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2013 대학정시 모집] 성균관대학교

영역별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 우선선발이 언어 33%, 수리 34%, 외국어 33%다. 일반 선발은 언어 30%, 수리 30%, 외국어 30%, 탐구 10%다. 자연계 우선선발은 수리(가) 50%, 과학탐구 50%, 일반선발은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20%, 탐구 30%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을 반영한다. 단, 의예과·반도체·소프트웨어학과는 탐구영역에서 세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지난달 30일 전주를 시작으로 이달 19일 서울까지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정시 모집은 배치기준 등 점수 못지않게 경쟁률이 중요한 변수이므로 3년간 경쟁률 추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건학 614년으로 `오래된 미래 대학`으로 새롭게 포효하고 있다. 글로벌 리딩 대학의 기치를 내세워 세계 명문대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대학인 `성균관(成均館)` 정통성을 이어 받아 아시아 최고 대학을 지향한다. 1996년 삼성이 재단으로 들어오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으며 국내외 평가기관을 통해 세계 100위권, 아시아 20위권, 국내 종합사립대학 2위로 평가 받는다.

성균관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 연구의 글로벌역량 강화 △세계 학문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톱 10개 분야 육성 △창의적인 리더 양성 △대학의 선진문화 △스마트경영(SKKU Smart Way)을 전략으로 한 `비전2020 장기 발전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 톱10, 세계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김윤배 입학처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국경 없는 대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며 “최소한 한 학기는 해외 명문대학에서 수학해야 하는 슈프림 스터디 프로그램, 한중일 공동교육프로그램인 캠퍼스 아시아, 세계 명문대와 복수학위 수여, 76개 대학과 교류협력, 국제하계대학을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