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근)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일반전형 1059명을 포함해 특성화고교졸업자 등 특별 전형까지 신입생 1230명을 선발한다. 학과 전공별 차이는 있으나, 나/다군은 수능 100% 반영으로 수능을 준비해 온 지원자가 합격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내신 성적이 높은 지원자는 학생부 40%를 반영하는 가군의 일반 선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 좋다.
서울과학기술대는 1910년 `어의동실업보습학교`로 개교한 뒤 응용과학과 실용학문 중심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2010년 개교 100주년과 교명 변경, 4년 연속 취업률 1위(2009~2012년)를 달성했으며 2012학년도 일반대학 전환을 계기로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 조형대학, 인문사회대학 및 기술경영융합대학 등 6개의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및 6개(NID 융합기술대학원 등)의 특수·전문대학원으로 모집단위를 개편했다. 재학생수는 1만4000여 명.
실용·응용 교육시스템과 산학협력으로 사회 수요에 발맞춘 맞춤식 교육을 실현해 매년 최고의 취업률(2012년 72.1%)을 자랑한다. 최상위 취업률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환경, 인프라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다. 최성진 입학홍보본부장은 “우수 신입생과 저소득 학생에 대한 다양한 장학 혜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실력과 노력만 뒷받침된다면 등록금 부담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 학생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득분위 3분위까지는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같이 수혜하면 등록금의 80% 이상을 감면받을 수 있다. 소득분위가 높더라도 실질적으로 저소득 학생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교수 추천을 받아 대학 예산으로 30% 이상을 감면해주는 어의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시 지원과 관련해 더 확실한 정보를 얻으려면 대학 내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정시모집 본교 방문 개별상담(admission.seoultech.ac.kr 참조)`를 이용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02)970-6114